선천적 시각장애인 이영복씨 인터뷰 기사 요약

"본다는게 뭐예요?"

애초에 본다는 시각적 이미지를 모른다.

이영복씨는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대략 9시나 10시쯤 됐구나 생각하고 음성시계를 눌러본다. 햇빛이 느껴지지 않으면 흐리구나라고 짐작할 뿐이다. 

  『꿈을 꿔요. 아무것도 안 보이고 소리만 들려요. 꿈에도 어딜 갈 때 사람들 붙잡거나 지팡이 짚고… 어디 혼자 가다가도 부딪치고 떨어지고… 아무 것도 안 보이고 현재랑 똑같아요』 

이영복씨는 애초에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다고 한다.

그들은 소리만으로 사람의 겉모습을 판단을 마친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0008100030



후천적인 시각장애인은 꿈을 꿀 수 있지만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은 시각적 꿈을 꾸지 못한다
뇌는 본 것 만큼만 상상할 수 있다

http://www.seehint.com/Hint.asp?no=13845



시각장애인였다가 시력이 회복된 사람들 이야기

어떤 사람은 처음 시력이 회복되었을 때 시각의 거리판단을 하지 못하여 모든 것들이 자신의 눈에 붙어 있다고 판단하였다.

청각이나 촉각은 가까이 붙어 있지 않을때는 별다른 신호를 뇌에게 보내지 않지만 시각은 항상 끊임없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을 뇌로 전달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Recovery_from_blindnes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