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뇌 연결망 구조, 남녀 차이 있다” 오철우


위 연구는 예전에 나왔던 기사인데

"필라델피아대학교 의과대 라지니 버마(Ragini Verma) 교수팀은 PNAS에낸 논문에서 8~22살 나이 949명(남 428, 여 521)의 뇌 연결망 구조를 보여주는 뇌 영상을 분석해보니 남녀 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에 최근 이를 반박 하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


칼럼 "남자 뇌 여자 뇌, 정말 다른가?" 강석기


이 연구진은 개인 뇌가 얼마나 한쪽 성별에 치우친 구조를 가지는데 측정했다. 

그 결과 어느 한 쪽에 치우친 구조는 전체의 약6% 안팎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뇌는 위의 남녀특성의 뇌구조를 모두 겸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뇌의 구조와 마찬가지로 남녀는 성격 특성과 태도, 관심, 행동에서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결론은 성별보다는 개인마다 다양한 뇌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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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뇌 구조를 성별보다는 성격과 성향에따라 뇌 구조가 서로 상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기사를 찾아보니


기사 "뇌 구조의 차이와 관련된 성격 특성"


저널 : 뇌의 표면 기반의 형태는 5가지 성격 모델에 기반한 신경 해부학적 기초를 말해준. 

(원제 : Surface-based morphometry reveals the neuroanatomical basis of the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역시나 누군가 연구해 놓은게 있다. 5가지 성격모델은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쾌활함, 양심으로 나뉜다.

데이터는 인간 커넥톰 프로젝트에 지원507명(젊고 건강한 성인)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위 내용을 보면 결국 5가지 성격 모델과 뇌 구조(대뇌피질의 두께, 대뇌 피질의 접이식 등)간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복잡계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 뇌 구조가 성격과 연관이 있을까?

어쨋든 같은 성격(목적)이더라도 뇌 구조(수단)는 판이하게 구성될 수도 있다. 

물론 자연은 항상 효율의 극대화로 가기때문에 비슷한 구조가 될려나?

어쨌든 위 저널에서 사람의 성향과 어느 정도 연관성을 발견했으니 생각해둘만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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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치성향과 뇌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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