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존 세대와 성평등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세대간에 가정내에 충돌이 일어 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시대가 변하면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다.

과거로 과거로 갈수록 우리의 전통관습들은 성역할이 더 뚜렷하게 나뉘어진다.(물론 성역할이 지역마다 뒤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부모님이 우리 자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은 삶의 지혜를 나누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자식이기에!! 하지만 과거 부모님의 시대와 현대의 성평등 사회에서는 더 이상 그 지혜가 무조건적으로 옳지만은 않다.

과거에는 남자는 바깥일을 하고 여자는 안의 일을 하는 것이 효율성으로 최고였다.

그래 내가 이글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효율성이다.

누구든 먹고 살기 위해서는 노동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이 때 노동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항상 고민하는게 바로 우리 인간이다.

과거 수렵시대부터 남자나 여자나 처음에는 모두 수렵채집 생활을 했을 것이다.

거기서는 남자냐 여자냐는 구분은 단지 번식의 역할을 나누는 정도의 단어였을 것이다.

하지만 점차 무리 생활을 하고 사냥이나 농사일을 하게 되면서 점차 자신들이 편리한 쪽으로 일을 나누어서 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여기서 자연이 위대한게 인간도 결국은 효율적으로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여자가 사냥에 더 적합하다면 여자가 사냥하고 남자들이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았을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누구나 최소한의 노동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고 싶어한다. 

그런 집단속에서는 개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일을 시킬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은 집단은 결국 멸족당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이 탄생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집단의 입장에서는 기존 과거 경험들을 보면서 보통의 남자들은 "사냥을 잘하니까 너도 사냥을 해라"라고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런식으로 각 개인이 직접 경험(사냥, 집안일 등)하기도 전에 과거의 다른 누군가가 경험했던 이야기(정보)를 접하고 이를 따라해봤더니 또 맞더라. 우리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뛰어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미래를 생각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기도 전에 먼저 머리속으로 상상(시뮬레이션)을 통해 얼추 유추 할 수 있다. 물론 그 상상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에너지 차원에서는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고 최대한 효율성있게 사용하는 과정이다. 직접 몸으로 안부딪혀도 굳이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지 않은가?꼭 직접 경험해봐야 우리는 확신할수 있는가? 현대사회에서는 그러기에는 너무나 간접 경험속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 동영상, 강의, 책(간접경험)을 통해 본 것들이 마치 진실인양 생각한다. 사실 그럴수 밖에 없고 서로 간의 신뢰성을 통해 현대문명이 발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어쨌든 다시 돌아가면 고작 20년전으로만 돌아가도 대부분의 가정은 남편이 외벌이를하고 아내가 집안일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2018년에서는 더 이상 남편의 돈만으로는 먹고 살수 없는 시대가 왔다. 사실상 여자도 반 강제적으로 일터로 떠밀어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집안일은 어디로 가는가? 가족을 이루었을 대 집안일은 누군가는 해야만 한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부부가 나누어서 할 수 밖에 없다.

알다시피 일을 여러명이서 나누어서 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여자도 일을 할 수 있다.","워킹맘" 단어들이 말이야 좋지 사실상 자본주의에 떠밀려 강제로 노동에 참가하게 있다고 본다.

그만큼 먹고 살기 힘들어 졌다는 뜻일 지도

어쨌든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살던 시대의 경험을 가지고 현재의 자식들에게 지혜를 전달해주고자 한다.

시대가 천천히 변하던 시절에는 그것은 선조들의 지혜고 소중한 정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현재 시대가 한세대가 자라기도 전에 새로운 시대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한마디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이런 환경속에서는 부모님의 경험과 현재의 자식들의 경험이 일치 할 수가 없다.

각자의 직접 경험한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니 위의 동영상처럼 저런 문제들이 터지는 것이다.

요즘 사회를 보면 단어 특히 성별을 나누는 단어나 인종을 나누는 단어나 분류에 쓰이는 단어 자체에 대해 차별이다 모다 해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연히 성차별, 인종차별, 학력차별 나쁜 것은 사실이다. 개인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그 개인이 속한 집단으로 평가를 내려버리게 되니까.

하지만 우리가 단어를 왜 만들고 사용하는지 생각해볼 문제이다. 

우리는 왜 말을 주고 받는가? 당연히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말을 한다.

우리가 어떠한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을 분류한다. 기존의 자신이 알고있는 것과 연관되어서 말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접할때 기존 자신의 편견(경험)들을 가지고 추론해 볼 수 밖에 없다. 바로 이 부분에서 차별이 필연적으로 발생 할 수 밖에 없는데

참 모르겠다.

차별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사가 오가는 환경 속에서는 자신의 편견이 생존에 유리 할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개인의 목숨은 한개 뿐이고 자신의 편견("(겉모습판단)저사람 좀 위험해보이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난 사람을 차별하지 않겠어"라고 마음먹는 순간 적은 우리의 등짝에 칼을 꽂아버린다.

알다시피 어느 집단을 가던 동물이던 사람이던 사기를 치고 남을 이용하고 버리고 심지어 죽이는 사례는 항상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냉혹한 자연)

마무리가 극단적이긴 한데. 어쨌든 우리의 목숨은 하나이고 소중하기에 조심할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부모님 말씀을 듣고 너무 모라하지 말고 우리 자식들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인정하자.

적어도 나중에 늙어서 우리 자식들에게 본인들이 어떻게 얘기하고 있는지 인식이나 해보자 ㅋㅋ. 우리 또한 언젠가는 늙고 젋은 세대는 또 새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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